세계 노동절 제124주년 기념식

 

 

 

 

 

 

세계노동절 제124주년 기념식

 

한국노총 목포지역본부가 주최하는 5.1. 노동절 기념식이

한국노총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고,

실종자의 신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엄숙한 분위기에서

전체 진행에서 박수를 생략하고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사말에서 한국노총 목포지역본부 김영호 의장은

"세월호 사건은 관료의 무능과 선사의 무책임과

언론의 왜곡 보도가 사건의 본질을 더 흐리게 하고 있다"며,

정부 지도자들의 각성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노동자가 최저임금이 아닌 실제 생활을 할 수 있는 실질임금이 

보장되도록 한국노총이 적극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있었습니다.

 

노동자가 자녀를 부양하고,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임금제 도입이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만들어 지기를 바라며

전세계 노동자들의 날, 노동절 1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