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수련원 법적 필수인원 정규직 채용부터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운영 현황과 개선과제
청소년수련원 직영도 좋지만 법적 필수인원 정규직 채용부터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완도수목원 내에 설치하여 전라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난대림을 활용한 차별화된 자연권 수련시설임.
수련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직업 운영하는 시설로 2014년 한 해 동안 초․중․고생 56개교(단체) 2만8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수익은 4억8천만원임.
수련원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산림서비스 분야를 특화해 난대림숲 체험연계 수련 프로그램 개발․인증으로 이용자에게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인증 2건(1박2일, 2박3일 숙박형 / 여성가족부)과 개별 프로그램 52종을 운영하고 있음.
2014년 수련활동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5%를 받아 전년 대비 15%가 향상되었으며, 2014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결과 “최우수”등급에 선정됨.
그러나 수련원은 전문적인 청소년업무 공무원 또는 기관이 운영하지 않고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어 운영주체의 전문성의 문제점을 안고 있음.
아울러 수련원 운영의 법적 필수 인력인 청소년지도사, 영양사, 조리사 등을 기간제로 운영하고 있어 책임성, 안전문제, 시설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 문제 또한 시급한 개선과제로 대두되어 있음.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법적 필수인력에 대해서는 정규직 공무원 또는 임기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하여 운영하거나 전문적인 법인 등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등 보다 합리적인 개선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