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목포청호중 용해지구 이설 확정

ok 강성휘 2015. 3. 19. 19:35

 

 

 

 

 

목포청호중 용해지구 이설 확정

 

목포청호중학교를 용해동과 연산동이 연접해 있는 용해2택지개발지구로 옮기는 목포청호중학교 이설 동의안”이 19, 전남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이번에 이설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227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매입 및 건축공사를 진행하여 20173월까지 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목포시 용해1.2지구와 백련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유입학생 수용, 기존 용해1지구 거주학생 통학불편 해소, 목포시 학교군내 중학교 원도심 집중 및 원거리 배정 등에 따른 갈등 완화, 인근 유달중학교와 1km 이내로 중학교 분산 배치,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및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이설을 추진해 왔다.

 

도 교육청은 20137월 학부모 설문조사 및 826일 목포시교육청 이설협의회 개최, 그리고 올 128일 교육과학부 중앙교육투자심의회를 거쳐 이번 제293회 전남도의회 임시회에 이설 동의안을 제출해 교육위원회의 현지 확인과 171차 심의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청호중학교는 197139, 용당동에 개교한 후 현재 16학급에 454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도 교육청은 이설 후 남게 되는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