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흰지팡이의 날 축사
2015. 10. 2. 영암군 실내체육관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축사
안녕하십니까?
전남도의회 기회사회위원장 강성휘입니다.
오늘 기의 고장 영암에서 열리는 제 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영만 지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꾸준히 시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님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시는 이낙연 도지사님을 대신하여 참석하신 전라남도 김영선 행정부지사님, 전동평 영암군수님,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님, 김탁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님, 우승희 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 부위원장님, 박철홍 도의원님을 비롯한 방금 전 나윤희 사무처장님께서 소개하신 내빈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3년 기준 전남 도내 등록장애인은 145,788명이고, 이 중 시각장애인은 14,874명으로 등록장애인의 10%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이 많은 시각장애인 모두가 전남의 가족으로서 자신있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하고, 일을 통해 먹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안마사 파견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낙연 도지사께서 후보시절 약속하셨던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헬스키퍼, 즉 공공기관 건강안마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적절한 방법으로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12곳 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를 22개 시`군 전체에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7월, 시각장애인협회 전라남도지부 내에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센터 활성활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이 한단계 도약하기를 빕니다. 그 길에 전남도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36회 흰지팡이 날을 축하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삶에 보람과 영광이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5. 10 .2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 강 성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