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축사

ok 강성휘 2015. 10. 1. 18:18

 

 

2015. 10. 2. 영암군 실내체육관

 

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축사

  

안녕하십니까?

전남도의회 기회사회위원장 강성휘입니다.

 

오늘 기의 고장 영암에서 열리는 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영만 지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꾸준히 시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님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시는 이낙연 도지사님을 대신하여 참석하신 전라남도 김영선 행정부지사님, 전동평 영암군수님,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님, 김탁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님, 우승희 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 부위원장님, 박철홍 도의원님을 비롯한 방금 전 나윤희 사무처장님께서 소개하신 내빈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3년 기준 전남 도내 등록장애인은 145,788명이고, 이 중 시각장애인은 14,874명으로 등록장애인의 10%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이 많은 시각장애인 모두가 전남의 가족으로서 자신있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하고, 일을 통해 먹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안마사 파견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낙연 도지사께서 후보시절 약속하셨던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헬스키퍼, 즉 공공기관 건강안마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적절한 방법으로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12곳 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를 22개 시`군 전체에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7월, 시각장애인협회 전라남도지부 내에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센터 활성활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이 한단계 도약하기를 빕니다. 그 길에 전남도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36회 흰지팡이 날을 축하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삶에 보람과 영광이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5. 10 .2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 강 성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