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도의회' 이끄는 대표 '정책통' 전남매일
170227 전남매일신문 ‘일하는 도의회’ 이끄는 대표 ‘정책통’
으뜸의원, 으뜸의정 강성휘(전남도의회)
전남 현안 아우르는 조례제정 든 의정활동 ‘발군’
“깨끗하게 일하고, 서민 •사회적 약자 보듬을 것”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목포1)은 도의회를 대표하는 정책동이다. 지역경제와 농수축산업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전남현안을 아우르는 각종 조례 제정을 비롯, 촉구 • 결의안 발의에 앞장서는 등 ‘일하는 도의회’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청 노동조합의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발군인 강 의원의 의정활동은 현장에서 부딪히며 체득한 경험의 산물이다.
올해 만 49세인 강 의원은 지난 1998년 만 29세, 당시 호남 최연소로 목포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내리 세 번의 시의원을 거쳐 지난 2010년 도의회에 집성, 재선 고지를 밟았다. 그만큼 지방행정과 지방자치에 대한 탄탄한 기초와 이해를 쌓았다는 반증이며, 재선 도의원 모두를 무투표로 당선될 만큼 지역민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10대 의회 전반기에는 기회사회위원장을 맡으면서 도의 기획예산분야와 보건복지행정의 중심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괄목할만한 성과들은 이를 뒷받침한다.
그중 입법 활동은 당연 두드러진다. 최근 전국 최초로 제정한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비롯
▲생활임금조례 ▲장애인 인권보장조례제 • 개정 등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강 의원이 제 • 개정을 추진한 전라남도 비정규직 조례는 2015년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됐고, 청소년노동인권 조례 등으로 두 번에 걸쳐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에서도 특유의 날카로움은 빛을 발했다.
지방공기업 청년의무고용 저조 대책 ▲도와 시 • 군간 투자유치보조금 비율 개선 ▲일자리대책 문제점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시적 공시제 확대 ▲관광지 입장객 조사지점 관리 개선 ▲출자출연기관 비정규직 처우개선 ▲산업단지 분양활성화 지원확대 ▲공공산후 조리원 개선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개선 ▲전남예산정책센터 설치 등은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들은 비정규직, 장애인, 노인, 중소상인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선 의정활동을 제1의 모토로 삼고 있는 그의 철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성실한 자료수집과 검토, 현장 확인의 결과물이어서 더욱 빛을 발한다.
“깨끗하게 일하면서 무엇보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이 살기 좋은 전남, 시민이 행복한 목포를 생각하면서 발로 뛰겠습니다.”
(전남매일신문/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