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목포신항의 아침, 282일째

ok 강성휘 2018. 1. 7. 06:43

 

 

 

목포신항의 아침, 282일째

 

새벽,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어이없이 희생을 당한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여 주소서.

주님의 나라에서 평화의 안식을 주소서.

 

참사 유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슬픔과 아픔속에 있는 유가족들이

세상속에서 슬픔을 딛고 일어나

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나라와 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그 무엇보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