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
법천사를 다녀오며
ok 강성휘
2019. 3. 10. 12:25
법천사를 다녀오며
사람은
가족적으로
누군가의 자녀로서,
누군가의 부모로서
누군가의 형제자매로 삽니다.
정치적으로도
누군가의 팀으로
누군가의 리더로
누군가의 직원으로도 삽니다.
어느 것이든 때와 장소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바뀝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순간의 삶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순간이 모여 철학이 되고, 살이 되고, 사람들은 그것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가도 다 상황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렇기에 좋은 세계관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것에 힘쓰며 사는 것이 삶의 근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상하고 성스러운 생각과 행동보다 속물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대부분의 일상을 보내니 부끄러운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살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