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파견복지사로 불러주세요.
<'사회복지대체인력' 이제 ‘파견복지사’로 불러주세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입니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분들은 연차나 휴가, 병가 등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근무 인원이 적다 보니 직원들이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회복지시설 내 돌봄직, 조리직 등 업무를 단절할 수 없는 직원들의 연차, 휴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가 ‘사회복지대체인력’ 지원제도입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전남도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사회복지대체인력’ 파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돌봄 공백을 메꾸는 이분들은 지금까지 별도의 이름이 없이 그냥 ‘사회복지대체인력’으로 불려왔습니다. 김춘수 시인 시 ‘꽃’의 첫소절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러한 현실에서 돌봄 공백을 메꾸는 ‘사회복지대체인력’ 종사자들을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해 ‘파견복지사’라는 새로운 직업 명칭을 만들었습니다.
무려 425작이 접수되었는데 그중 업무의 특징이 정확히 반영되고, 이름을 들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으며, 전문성이 드러나는 이름으로 최종 ‘파견복지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사회서비스 최일선에서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대체인력’, 이제 ‘파견복지사’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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