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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 목포의 에너지 자립 전략 간담회

ok 강성휘 2024. 9. 9. 20:41

 

지속가능한 도시, 목포의 에너지 자립 전략 간담회

2024년 9월 3일(화) 16:30에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지속가능한 도시, 목포의 에너지 자립 전략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영암에너지센터 오성현 센터장은 에너지 정책동향을 소개하면서 2022년 목포의 에너지원은 원자력 69%, 바이오 및 폐기물 15%, 태양 및 지열 14%, 기타 2%로 구성되고, 에너지 소비는 산업 61%, 수송 17%, 가정 11%, 상업과 공공에서 11%를 소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인 2018년 대비 2030년 탄소감축 목표 40%, 2050년 탄소중립 목표 100% 달성을 위해 목포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영암군에서 설립한 에너지센터나 신안군에서 설립한 신재생에너지재단을 참고해 탄소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목포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에너지 전환정책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신재생에너지센터 설립운영,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분산에너지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응,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