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Today Cartoon
인천지방법원 최은배 판사가 페이스북에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에 대한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들은 기다렸다는 듯 이념적 딱지를 붙이며 최판사가 법원내 진보적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소속임을 강조하며 낙인찍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은 깡패에 가깝습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란 직무와 관련한 것에 한정되어야 하고, 한 시민의로서 직무와 관련없는 사항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표명은 자유롭게 보장되어야 합니다.
페이스북에 올인 직무와 관련없는 개인적 표현까지도 문제삼는 이들의 못된 습성과 태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