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Today Cartoon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을 최구식 의원의 9급 비서가 한 것으로 드러나 공범들 4명이 구속되었습니다. 최구식 의원은 이번 사건이 자기와 관련이 없고,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몸통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이 의원의 20대 비서가 혼자 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디도스 공격에 이용된 피시도 첨엔 200대라고 했다가 1500대로 밝혀졌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 무선인터넷 10개를 바꿔가며 사용하고, 아이피 세탁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치밀한 작전을 하려면 상당히 많은 돈과 주도면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20대 운전비서가 혼자 했을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