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의 국악대향연

 

 

 

 

 

 

 

 

 

 

 

 

 

 

 

 

보훈가족과 함께한 국악대향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산정농공단지 야외공연장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국악대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차분히 산책 나와 볼 수 있는 시간인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다양한 국악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국악인 나연주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장고로 춤을 추며 공연을 하는 경고무와 칼춤 공연, 가야금병창, 풍물패 공연 등 다채운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목포시립국악원 박수경 원감은 "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과 함께 공연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보훈가족 뿐만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산정농공단지 주변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저도 작년에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평소 국악에 대한 깊은 관심이 없이 생활하던 참에 가까이서 만난 국악은 너무 좋고 즐거웠습니다.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신 박수경 원감님과 국악원 가족여러분, 공연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해 주신 목포보훈지청 이명재 지청장님을 비롯한 지청 가족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