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고문 목포 하의도 방문

 

 

 

 

 

 

 

 

 

 

 

정세균 고문 목포 하의도 방문

 

7월 4일, 오전 7시 민주통합당 고문이자 대선 후보자인 정세균 전대표가 목포와 신안 하의도를 방문했다. 하의도에 들어 가기 전 목포농산물 도매시장을 들러 도매인 및 소매인들과 함께 대화하고, 박정수 도매시장 사장 및 오정숙 조합장, 목포수협 조합장, 정종득 시장 등과 함께 도매시장 활성화 대책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수 목포농수산물도매시장 대표이사는 "목포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공익법인이 전액출자하여 만든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로부터 시장 활성활를 위한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세균고문께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하의도 방문을 마친 오후에는 목포 산정농공단지에 소재한 세광조선소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과 불황과 침체를 겪고 있는 조선업 활성화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산정농공단지에서 세광조선 대표는 "국제적인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렵지 않은 조선소가 없다"며, 특히 "금융권이 RG(지급보증)을 해주지 않아 최종적인 선박 수주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의 중형조선소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도매시장 중`소매인 및 조선업체 대표자 등과의 대화에서 정세균 고문은 "목포는 민주당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며, 김대중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생활의 현장에서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이 생활해 줄 것과 올 대선에서 민주적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 했다.  

 

오전 농산물 도매시장과 오후 산정농공단지 조선소 방문을 마친 정세균고문은 무안지역으로 이동하여 민생탐방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