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연찬회
8월 13일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여름시기가 아니면 일정을 잡기가 마땅치 않다는 점, 연찬회 중간에 빠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점, 우리 지역에서 연찬회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남도의 아름다운 섬 흑산도와 홍도를 선정하여 1박 2일 연찬회를 다녀왔습니다.
기회사회위원회 11명의 의원님들과 임현식 수석전문위원님을 비롯한 여섯분의 의회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첫째날은 아침 일찍 목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홍도로 들어가 점심을 먹고, 홍도 일주를 마친 다음 곧바로 흑산도로 이동하여 흑산면사무소 강당에서 표경흠 강사님을 모시고 "네트워크 시대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저녁시간이 되어 흑산도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횟감으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뒷풀이도 준비를 했었습니다만 오전에 홍도와 흑산도로 오는 길에 배멀미와 어지럼증 등으로 너무 힘들어 저녁식사 후 모두가 쉬고만 무지하게 건전한 연찬회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작년 11월 개장한 아름다운 흑산 리조트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흑산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신안군 문화관광해설사 겸 향토가수인 김기백해설사님의 멋진 흑산도 소개와 노래까지 곁들어 1시간 반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흑산도의 풍경과 아름다운 모습을 느끼고 감상했습니다. 이윽고 11시에 흑산도 예리항을 출발하여 2시가 조금 넘어 목포항에 도착, 영해복집에서 점심을 먹고 1박2일의 짧은 기사위 연찬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함께 연찬회에 참석한 서정창 위원장님을 비롯한 윤시석 운영위원장님, 정영식,강우석, 노종석, 김상배, 기도서, 정영덕의원님께 감사드리며, 홍도까지 함께 동행해 준 집행부의 배택휴 정책기획관님과 노래영 예산담당관님,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마중을 나와 주시고 점심까지 함께 해주신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님과 문동식 신안부군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홍도의 현황과 현안 과제에 대해 알기 쉽도록 잘 설명해 주시고 안내해 준 박찬억 홍도출장소장님과 흑산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잘 설명해 주신 김영구 흑산면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함께 연찬회가 차질없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운영해 주신 임현식 수석전문위원님과 유영환 전문위원, 고이녀차관님, 안새로나 주사님, 그리고 특위 전문위원실의 고민정차관님과 최형오주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도정을 보다 깊이 파악하고 도정 발전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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