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만드는 전남발전 구상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전남발전 구상

 

2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농협 전남본부 강당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주최, 전남발전연구원 주관으로 "도민과 함께 만드는 1219 전남발전 구상"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의 조상필박사님의 기조발제에 이어 목포해양대학교 고재용교수님, 목포대학교 문채주교수님, 목포상공회의소 박병욱 사무처장님, 목포대학교 박종환교수님, 전라남도 송경일과장님, 전남매일 오성수논설위원님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조상필박사님은 발제에서 전남 서부권 발전의 내용으로 영산강 르네상스 프로그램 등 13개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38개의 개별적인 사안들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박사님은 "발제는 공약사항이 아니라 이러한 내용을 기조로 하여 도민과 전남도당이 좋은 공약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행사를 주관한 민주당 전남도당 우윤근 위원장님은 "오늘 토론회를 거쳐 동부권과 중부권도 릴레이 토론회를 열겠으며, 9월중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플로워에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중 해남에서 오신 박종기님은 "영산강 해수유통이 필요성과 함께 금호호를 시범유통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이낙연의원님은 "전남발전 구상에서 1차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며,  농업과 함께 수산업의 중요성이 최근 동북아 흐름속에서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조금은 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에 토론회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토론 과정에서 핵심적인 내용들이 좀 더 수준높게 다듬어 지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