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실현 범국민대회

2013 새로운 교육실현 범국민대회

 

2013년 새로운 교육실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들렀습니다. 2만여명의 교육관련 단체 회원들이 모여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교육비정규직의 공무직 전환, 호봉제 실시, 교육감 직접고용, 단체교섭 실시 등이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요지였습니다.

 

대학과 관련해서는 국립대 법인화 반대, 반값등록금 실현, 시간강사 처우개선 등이 핵심 요지였습니다.

 

입시와 관련해서는 아이들을 극한경쟁, 죽음으로 내모는 입시교육 철폐가 핵심구호였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진정한 세상이라는 사회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집회 중에 느낀 점은 결국 서울 교육감 선거와 12월 19일 대선에서 사람을 제대로 뽑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교육의 수장이 되느냐에 따라 교육의 방향과 성격에 바뀌듯이,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정치와 정책의 방향이 바뀌듯이 제대로 된 사람이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사람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