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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동 중학교 설치, 주민들이 나서다

ok 강성휘 2013. 4. 17. 15:56

 

 

 

문상수 위원장은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각 자생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학교 설치와 관려한 사항들을 논의하고 ‘가칭 용해중학교 설치 촉구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명운동 및 시`도 교육청에 대한 건의와 촉구 등을 추진하겠다" 입장 밝혀

 

전라남도 교육청 마당의 화분 

장만채교육감 면담전 자료검토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대화를 마치고

(좌로부터 오승원 목포시의원, 강성휘도의원, 장만채교육감, 김종국 용해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이경순 용해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이구인 목포시의원)

 

 

 

 

용해동 중학교 설치 주민들이 나서다.

 

2012년 6월 11일, 목포삼학초등학교에서 열린 목포교육발전설명회에서 목포시교육지원청 이기홍 교육장은 201년 목포교육발전계획 자료를 통해 용해동의 도시계획의 변화, 인구유입 등에 따라 가칭 ‘용해중학교’ 설치(이설)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교육지원청은 2013년 2월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목포시내 9개 공립중학교 중 용해동에 소재한 중학교 부지로 이설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는지 파악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2013년 4월 15일 월요일 개최된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문상수 위원장은 “용해동 중학교 부지 문제는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있어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가칭 용해중학교 조속 설치와 목포경찰서 이전에 따른 공동화 대책을 만들어 가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상수 위원장은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각 자생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학교 설치와 관려한 사항들을 논의하고 ‘가칭 용해중학교 설치 촉구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명운동 및 시`도 교육청에 대한 건의와 촉구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강성휘도의원, 오승원`이구인 시의원, 김종국 이경순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김미자 총무 등 6명이 장만채 도교육감을 면담하여 용해동 중학교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교육청의 입장 및 추진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목포 용해동 택지개발지구는 신규 주거지역으로 인구유입이 많아 새로운 중학교의 필요성 있다”면서 “당장 설치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지만 제반 여건을 조사하여 중학교를 신설하거나 이설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새로운 사회를 여는 의원모임에서도 4월 17일 오후 2시 목포시 교육청 학교부지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용해동 중학교 설치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성일 담당은 “목포시내 전체적으로 중학생 인구가 늘지 않아 학교 신설은 어려운 실정으로 공립중학교 등의 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용해2지구 택지개발지구에 향후 인구유입을 고려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를 도시계획에 반영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용해동은 과거 자연부락이던 관해들, 백련들이 택지개발이 진행되어 아파트 단지로 변하면서 젊은층 인구유입과 함께 10여년 방치되어 있는 중학교 설치 등의 학교와 관련한 요구가 늘어나고, 법원 검찰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용해동 중학교 설치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동화현상 대책을 통해 용해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문상수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용해동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