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프로그레스 공사현장과 등하교길
목포 상동 구 행남사 자리에 2015년 7월 입주 목표로 623세대 광신프로그레스 임대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공사현장이 항도초등학교 통학로와 붙어 있어 학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공사장 출입구, 담벽, 횡단보도 건너는 문제 등등에 대한 걱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학부모님의 문의 및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말씀이 있어 광신아파트 건설 현장 및 항도초등학교 등을 방문하고, 목포시청에도 안전대책을 잘 수립하고, 실천해주도록 요청했습니다.
먼저, 광신건설에서는 “항도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에 공사현장이 있는 관계로 신호수 상시 배치 및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불편사항이라던지 필요한 사항에 있을 경우 언제든지 연락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등에 대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목포시청에서는 “건축허가시 사전에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허가가 나간다”며, 학교 통학로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만큼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대해서도 사전에 검토하고 설치토록 했다"고 합니다.
항도초등학교에서도 “시와 회사측에 연락하여 항도초 학생들의 통학로인만큼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요청했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규모 공사를 하는만큼 분진, 소음, 진동, 교통안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관련 당사자들이 꼼꼼하게 관리하고, 점검하면서 공사에 따른 주변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를 제기해주신 학부모님, 교통안전을 관리하는 광신건설 현장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사 완료까지 단 한사람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현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래에 광신건설현장사무소에서 보내온 교통안전 조치 현황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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