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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가정어린이집원장들 취사부 지원 절실

ok 강성휘 2014. 10. 1. 15:11

 

 

 

 

전남 가정어린이집원장들 취사부 지원 절실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보육정책간담회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위원장 강성휘)는 30일 도의회 2층 특별위원회의실에서 도내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10명과 교수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가 주관해 도내 가정어린이집의 애로사항과 주요현안, 제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및 해결방안 등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여성가족정책관의 전남도 보육사업 관련 주요시책과 예산현황에 대한 현황보고, 가정어린이집의 현안사항 및 제안사항을 청취,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은 1인다역을 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 원장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토로하며 가정어린이집에 취사부를 지원해줄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에 건의했고, 전반적인 보육시설 문제에 대한 현안들이 당면과제로 제시됐다.

 

 강성휘 위원장은 “여성의 사회참여로 또 다른 어머니의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이라며 “맘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꼼꼼히 챙겨 예산과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499개 가정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가정어린이집에는 취사부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