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07수 강성휘 도의원 신년사
밥값하는 한 해 만들 것
존경하는 목포타임즈 독자님과 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한 해는 세월호 침몰, 통합진보당 해산, 남북관계 경색 등 가슴 아프고 슬픈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한편 저 개인적으로는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에 두 번씩이나 무투표 당선되는 큰 영광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다 목포타임즈 독자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는 제10대 전남도의회 개원 후 6개월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도정발전과 목포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해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의정활동의 방향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한결같이 일하는 도의원”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도정에 시책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비정규직의 차별시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도청과 산하기관, 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생활임금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부문 비정규직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조달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둘재,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남도정에서 청년의 기상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일자리와 청년문화 창출 등 청년정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도록 도정을 감시하고, 정책개발을 촉구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장애인 복지 및 영유아 무상보육 내실화, 노인과 여성 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와 복지가 선순환되도록 도정 살피겠습니다.
존경하는 목포타임즈 독자님과 시민여러분!
우리가 맞이한 2015년은 분명 2014년과 다를 것입니다. 저부터 슬픔과 낙심에서 긍정과 도전으로 나아겠습니다. 얼굴을 내기보다 일을 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살맛나는 전남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새해 소망과 목표가 꼭 이뤄지시길 기원하며, 기쁨과 보람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