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이전 관련 광주KBS 라디오 인터뷰

 

 

 

광주공항 이전 관련 광주KBS 라디오 인터뷰

 

 

○ 수신: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님

○ 발신: KBS광주방송총국 제1라디오 <남도 투데이>

○ 프로그램 소개: KBS광주방송총국 제1라디오 (광주: 90.5MHz)

○ 매주 월~금 / 오후 4시 10분 ~ 58분 (48‘)

○ 생방송 시사 프로그램

○ 광주광역시 전역‧전라남도 일부지역 송출

○ 인터뷰 일시: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17분 이후 10-11‘

○ 인터뷰 형식: 전화 연결

○ 담당자: 서환희 작가

○ 전화: 062) 610-7377, H: 010-6614-0352

○ KBS 1R 남도투데이 <오늘의 시사>

○ 방송일: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 제작: 서상기 프로듀서

○ 진행: 서상기 아나운서

○ 구성: 서환희 작가

 

1. 광주 국내선이 무안공항으로 이전돼야 하는 이유, 그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 광주공항은 광주 시가지 확장, 도시 발전에 극히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도시계획상 절실.

 

- 광주공항은 군사공항에 민간공항 기능을 넣어 둔 것으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무안국제공항이 있으므로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

- 현실적으로도 KTX 개통이후 항공기 이용 여객이 감소하고 있어 광주공항 국내선 존치가 실효성이 많이 약화된 상황으로 판단됨.

 

2. 내일 있을 상생발전위원회에서 민간공항 이전이라는 민감한 현안이 어떤 식으로 논의될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 현재 광주전남은 18개 상생협력 과제를 선정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선은 추진 중인 과제에 대하여 보고와 점검이 있을 것임.

 

- 광주 민간공항 이전 부분은 무안공항 활성화 의제에 포함되어 논의될 것임. 그러나 광주의 민간공항과 군공항 동시 전남 이전, 전남의 선 민간공항 전남이전, 군공항은 국방부에서 절과를 거쳐 추진할 사항으로 분리 추진이라는 기존의 입장이 바뀌지 않은 상황인만큼 이번 상생위원회에서 민간공항 이전과 관련한 높은 수준의 논의 및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임.

 

3. 광주 민간공항이 이전되려면 군 공항의 이전도 함께 생각해야 하지 않습니까? 군 공항은 전남도로 이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전남도의회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까?

 

전남도의회가 민간공항 및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별도의 논의를 한 적은 없고, 관련 지역구의원들이 주민대책위 등과 연락관계를 유지하고, 논의하는 수준으로 보면 되겠음.

 

4. 광주시 측에서 쉽게 국내선을 내어줄 것 같지 않은데, 만약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민간공항을 내어주겠다 한다면 전남도의회도 힘을 모아서 광주시를 설득해야 하지 않나?

 

-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광주시에서 민간공항 만을 쉽게 내놓지는 않을 것이며, 군공항 이전과 동시 처리 입장을 가져갈 것이라 생각, 그러나 민간공항을 광주가 끌어 안고 있다고 해서 일부 시민의 편의성을 제외한 여타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적고, 오히려 도심 발전 저해가 심화되어 광주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

 

광주시가 대승적 차원에서 민간공항을 먼저 이전하고, 군공항을 국방부와 협의하여 좀 더 빠른 속도로 이전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도의회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광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

 

5. 광주시는 물론이고, 이낙연 도지사 역시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수긍하는 분위긴데, 군 공항 이전을 막기 위해서 도의회 측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안이 있나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전남도의회가 전체적으로 군공항 이전 반대 등을 추진한 사항이나 계획은 없음.

 

- 도의회에서 별도로 군공항 이전을 막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아니고, 해당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주민대책위원회와 협력하고 있음.

   

6. 군공항의 이전 후보지는 광주시의 의견도 전라남도의 의견도 아닌 국방부가 결정하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전남도 어딘가가 후보지로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들 하는데요. 만약 실제로 이렇게 된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어떤 과제들을 예상하고 계십니까?

 

- 만일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전남지역 어느 곳으로 정해진다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처리할 것임. 도의회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엄정 중립과 평화적인 의사표현과 자유로운 논의를 도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