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의 아침, 220일째,
바람이 없어 그래도 좋습니다.
새벽에 온풍기를 틀었습니다.
어느새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
누웠는 세월호 속에 있을 미수습자들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목포신항의 아침, 220일째,
바람이 없어 그래도 좋습니다.
새벽에 온풍기를 틀었습니다.
어느새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
누웠는 세월호 속에 있을 미수습자들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