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세배를 가지도 오지도 못하는 설
그래도 어머니는 떡국을 준비하셨네.
끝도, 끝도 없는 노동
뒤따라 온 병치레로
허리가 휜지는 벌써 오래.
최근 갑자기 당 수치도 높게 나온다 하니
불효자로 부끄러울 따름이네.
고향 집 올 때마다
불효를 반성하지 않은 날이 없지만
불효는 여전하네.
여생 걱정 없도록 해야 할텐데...
걱정만 걱정만 쌓이네.
'더불어 사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외양간 (0) | 2021.02.14 |
---|---|
고향 집 순동이 2 (0) | 2021.02.14 |
장석웅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20개월 연속 1위 (0) | 2021.02.14 |
다정한 낮잠 (0) | 2021.02.14 |
고향 집 순동이 1 (0) | 202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