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6토 14:00 시아문학회 12회 출판기념회 축사
<시가 있어 다행인 세상>
안녕하세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강성휘입니다.
지난 10월 10일 있었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반가움이 마치 오늘 아침 일처럼 느껴집니다.
극단의 정치, 팍팍한 서민의 삶, 곧 전쟁날 것 같은 남북관계 등 아픈 뉴스가 더 많은 현실에서 그래도 삶을 위로하는 시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늘 시아문학회 제12회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들을 모아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순애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외부 지원없이 자체 역량으로 출판기념회를 연 것은 일면 정부나 지자체의 무관심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오히려 더 멋진 일인지도 모릅니다.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면서 또 꿋꿋하게 나아갈 일이라 생각해봅니다.
이와 함께,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김영천 고문님, 조기호 고문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의 길을 응원하면서 어깨동무처럼 함께 걷는 여러분이 계셨기에 시아문학회가 시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아문학회 회원님들과 같은 멋진 분들과 친교를 맺고 교류하는 것은 제게도 큰 영광입니다. 저는 시를 잘 모릅니다만 더 관심을 갖고, 더 읽겠습니다.
오늘 행사를 거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아문학회 #출판기념회 #강성휘원장 #조기호시인 #김영천시인 #이순애시인 #전남사회서비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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