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라남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
<231011수. 14:00. 전남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강성휘입니다.
먼저, 오늘 제2기 전라남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전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님,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위원장님, 김재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발제자님과 토론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처우 문제는 사회서비스 품질과 연결되어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과제의 개선은 현장의 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것이 현실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0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1기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할 제2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 종합계획 연구용역은 저희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비 지원시설과 시·군비 지원시설 간의 격차, 시설 유형 간의 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격차를 줄이는 방향에서 계획을 검토했습니다.
인권보호 플랫폼 구축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과 안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도 새롭게 반영하였습니다.
아울러,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장의 과중한 업무시간과 업무강도를 줄이기 위한 대체인력지원사업 확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힐링프로그램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계획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전라남도 재정 여건상 제기되는 처우개선 과제들을 단시간에, 일시에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길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사회복지는 많이 발전했지만 종사자 처우개선은 상대적으로 더딥니다. 그러나 좋은 복지를 위해서는 종사자 처우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전남사회서비스원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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