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2. 월. 오후, 광주 학동 전대병원 어머니, 화순 전대병원 아내, 기독병원 동네 형님 병문안 등 광주에 일을 보러 온 참에 중간에 짬을 내 강상철 열사 묘지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추모사업 회원들과 만났는데 올해는 그러지 못해 혼자 다녀왔습니다. 1986년 전두환 퇴진을 외치며 목포역에서 분신 산화한 강상철 열사, 같은 묘역 내에 1989년 전남대 교정에서 분산 산화한 박승희 열사, 죽음으로서 시대의 어둠을 불사른 열사님의 정신은 지금도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