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글로벌 매력도시

장애인활동지원사 3

편견의 힘

편견의 힘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2024.7.10.전남매일. 과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희박했던 시대,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지적질을 할 때 '병신'이라는 말을 쉽게 썼다. 요즘도 영화 등에서 가끔 이런 말을 쓰는 이들을 볼 수 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 말을 쓰나 생각되지만 편견과 관성은 힘이 세다.  장애인복지와 관련해 1981년 처음으로 '심신장애자복지법'을 만들었다. 이후 1989년에 '장애인복지법'으로 법률 이름을 바꿨는데 '놈'이라는 뜻도 들어있는 '장애자'라는 용어가 인권친화적인 '장애인'이라는 단어로 바뀌는데 9년이 걸렸다. 지금은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당연시되지만 그때는 그랬다. 장애인의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자립생활을 돕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제도가 있..

장애인 실습강사가 필요한 활동지원사 양성교육

장애인 실습강사가 필요한 활동지원사 양성교육  장애인 실습강사가 필요한 활동지원사 양성교육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240708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책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4년 7월 현재 전남지역은 74개 기관에서 5,450명의 활동지원사들이 5,7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작년 대비 253억 원이 늘어난 1,52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장애인 활동지원사라 하는데 2011년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할 때는 활동도우미로 불렀다. 이후 활동보조인으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활동지원사로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