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투데이 강성휘도의원 출마인터뷰

 

 

목포투데이 인터뷰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인물은 누구인가. 무엇을 배웠는가?

부모님입니다. 평생 농민으로 사시고 계십니다. 땅을 상대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정직하십니다. 성실하십니다. 하루도 쉴 날이 없이 온통 손이 갈라지다록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렸을 때는 울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이 가난한 것은 머리가 나쁘고 성실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모순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대학에 가서는 학생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성실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삶으로 제가 가르쳐 주신 분들입니다.

 

* 출마예정 선거구는?

주민들께서 1998년부터 12년 동안 내리 3선을 만들어 주신 곳이 원산동과 연산동입니다. 이곳과 용해동, 상동이 한데 묶여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1선거구에 출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시급한 이슈가 있다면?

상동지역의 경우 주거지역과 너무 가까운 도축장과 사료공장의 이전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구요, 용해동·연산동 지역의 경우 용해2지구 및 백련마을 택지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삽진산단등 공단 활성화입니다. 원산동 지역의 경우 신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점입니다.

 

*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장점은?

시의원 3선 하면서 돈을 벌지도 않았으며, 폼을 잡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발로 뛰며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 해 왔습니다. "시민제일주의"에 기초한 성실성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역에서 주로 활동해 온 내용과 저소득층을 위해 봉사한 것들이 있다면?

작년 3월 연산주공아파트 인접지에 환경위험이 있는 알루미나 공장 입주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전개하여 목포시로부터 입주 불허를 받아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10년 동안 한쪽 눈 실명 경험을 바탕으로 목포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예산확보, 정책개발 활동을 전개했고, 지체·청각·여성·중증장애인 단체 등에 참여하여 가족과 같이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재래시장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활성화 조례, 소상공인 지원조례, 유통업 상생발전 조례를 발의하고, 예산확보, 정책개발 등을 의정활동의 중점사항으로 정하고 일해 왔습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광역의원의 경우 주민들과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집니다. 12년간 주민과 밀착해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는 도의원의 전형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보다 큰 틀에서 목포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 강성휘 누구인가?

차세대 목포발전 이끌 창조적 리더 강성휘(42) 목포시의회 부의장은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 목포를 이끌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강부의장은 영광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전남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다. 1998년 시의원에 출마하여 첫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거머쥔 저력을 가지고 있다.

 

강부의장은 목포에 혈연, 학연, 지연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시의원 출마 때마다 타 후보와 큰 표차로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지역정가는 도의원 후보군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후보고 평가하고 있다. 강부의장은 “12년간의 시의원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도의회에서 도정을 잘 견제하고, 서민경제 살리기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경력은 제6·7·8대 목포시의원, 목포민주청년회장, 목포KYC 지방자치센터 소장, 목포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목포공공도서관 운영위원, 목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목포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당 대표 표창(3회), 매니페스토 기초의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 주요 경력

- 전남 영광출생

-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

- 목포민주청년회장

- 목포KYC 지방자치센터 소장

- 목포공공도서관 운영위원

- 목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 목포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 목포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

- 제6·7·8대 목포시의원

- 목포시의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