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기 테니스대회 축사

 

 

테니스와 건강, 그리고 지역공동체 

 

 

제30회 목포시장기 직장 및 클럽 테니스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회원님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시며 오늘의 멋진 행사를 준비해 주신 테니스협회 유인숙 회장님과 주옥진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자리를 빛내주신 정종득 시장님과 배종범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부주산 테니스 코트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오다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시가 직영하기로 결정을 내린데 대해 정종득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민간위탁과 직영 두가지 방식 각기 장`단점은 있겠으나 직영의 경우 테니스 동호인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적극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함께 아침과 저녁, 주말 등도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리와 운영면에서 꾸준히 보완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살기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면에는 스트레스, 비만, 성인병 등 현대시대는 새로운 건강문제에 직면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이 갈수록 생활체육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중 테니스는 가장 현대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테니스 동호인 활동은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증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이웃과 함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저는 오늘 함께 하신 분들과 힘을 합쳐 생활체육 테니스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 시책 등의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열리는 테니스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1. 10. 29.

 

전라남도의원 강 성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