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복지관 어르신들 홀통 나들이
목포 상리복지관(관장 남윤초) 어르신들이 모처럼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목포에서 차로 40분 가량 걸리는 곳에 있는 무안 홀통 유원지입니다.
전형적인 서해안의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조금은 약하게 형성된 모래밭, 그리고 소나무 숲...
일년에 한번 있는 나들이에 어르신들은 나들이 옷으로 곱게 차려 입고 나섰습니다.
복지관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이어지는 오락시간입니다.
아버님들은 좀 어색한지 노래방기계가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경치도 구경하고, 바람도 쐬며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어머님들이 중심이 되어 박수치고, 함께 여흥을 즐깁니다.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몸이 아픈것, 자식 걱정, 돈 걱정, 세상사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 놓는 시간입니다.
홍찬미복지사님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뒷바라지 손길도 분주합니다.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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