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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1회 추경예산 4,392억원 편성

ok 강성휘 2012. 6. 1. 14:30

 

 

 

 

 

 

전남도 제1회 추경예산 4,392억원 편성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269회 전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제1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예산액은 4,392억원으로 일반회계 ,3,957억원과 특별회계 435억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번 추경규모는 당초 5조 3,503억원 예산대비 8.2%가 증가한 5조 7,895억원으로 제1회 추경 편성에 따라 전남도의 재정자립도는 당초 14.6%에서 17.2%로 올라 갔습니다.

 

이번 추경에서 일반재원 세입은 세외수입 약900억원, 교부세 530억원 등 2,238억원이며, 용도가 지정된 재원은 1,719억원으로 국고보조금 1,090억원, 광특회계 34억원, 특별교부세 59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출은 일반재원 필수사업으로 법정의무경비 334억원, 중앙지원 도비부담액 333억원 등이며, 도의 자체 주요사업비는 고금리 부채상환 600억원, F1조직위 출연금 340억원, 무상급식비 52억원, 사파리아일랜드 토지매입비 30억원, 친환경농산물식재료 25억원 등 입니다. 

 

이중 F1출연금, 사파리 아일랜드 토지매입비 등은 보다 많은 지적들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전라남도의 총채무는 1조 1,892억원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19.6%이며, 16개 시`도 중에서 6번째를 차지하고 있어 나머지 10개 시`도 보다는 나은 상황입니다.

 

총채무가 아닌 순채무은 8,489억원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13.75%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채무의 순위는 16개 시`도 중에서 7번째에 자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채무비율이 높이 않은 지자체에 속합니다. 채무액과 채무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과, 대구, 부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는 이전까지 새누리당에서 단체장을 배출하여 운영해 온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2011-12년도 예결특위 마지막 예산심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감액하고,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 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