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창업박람회에서
모든 행사가 다 나름대로 필요성과 의미가 있겠지만 그 중 이런 행사가 훨씬 실속있고 필요한 행사라 생각된다. 그런데 행사장 시설 해 놓은 것은 엄청난데 하루만 하고 만다니 시설도 아깝고, 또 기간이 짧아 실효성이 있을까 걱정도 된다.
예산이 적어 그렇다 하니 할 말도 없지만, 반대로 예산이 적게 드는 방법을 연구해 이런 행사는 최소한 이틀 정도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무적으로 행사를 준비한 목포YWCA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 단체가 이렇게 많은 회사와 관련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기가 쉽지 않을텐데 정성과 노고가 눈에 띤다.
전남도청 배용태 부지사를 비롯한 배양자국장, 신현숙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 목포시청 주동식부시장을 비롯한 김혜자과장, 김학송계장을 비롯한 과련 공무원들, 허정민 목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미화, 성혜리, 최홍림, 이구인, 강신, 백동규, 조성오의원, 전남도의회 서정창위원장님을 비롯해 권욱위원장, 김탁, 정영덕, 한승주, 김인숙, 강성휘도의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 중 내가 일하고 있는 지역구의 마임연사지사에서도 판매원 모집을 위해 부스를 설치해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고 계셨다. 게다가 지사장님은 내가 살고 있는 연산주공아파트 같은 건물에 사는 분이다. 반가움 급...상승...
서민들의 최대 화두는 먹고 사는 것, 일자리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2012년도 청년일자리를 비롯해 여성, 노인, 장애인, 사회적일자리 등의 일자리 사업 예산이 800억원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도 일자리 문제는 남아 있다.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도의회에서도 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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