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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명평화대행진단 목포 입성

ok 강성휘 2012. 10. 6. 00:30

2012 생명평화대행진단

목포 입성

 

문정현, 문규현 두신부님 등 강정의 군사기지 설치 반대와 쌍용자동차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참여한 2012 생명평화대행진단이 5일 밤 10시 목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남단을 구석구석 걸어갈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환영을 나왔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목포연합의 신대운, 강대백공동대표님을 비롯하여 목포신안민중연대 윤소하상임대표,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목포지역위원장, 서창호교수님을 비롯해 평화를 소망하는 목포지역의 많은 활동가 분들이 대행진단을 환영했습니다.

 

5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이번 대행진단은 5일 제주를 출발하여 목포청소년수련관에서 1박을 한 후 6일 오전 9시 목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행진을 시작하여 무안과 광주를 경유, 약 1개월간의 국토대행진을 통해 강정평화와 쌍용자동차 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필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서울에서 행진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군복합항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군항인 강정기지 문제와 수많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쌍용자동차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행진단에게 힘과 용기를 주소서.

 

 

5일 밤 10시, 목포항으로 스타크루즈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스타크루즈 배에서 내려 환경객과 포옹하는 문정현신부님

 

 

2012  강정쌍용평화대행진단을 환영나온

천주교정의구현목포연합 강대백공동대표님

 

 

늘 만면에 웃음 가득한 얼굴, 반갑습니다. 문규현신부님

 

 

 문정현신부님께서 뭐라 하시는데 알아 들을 수가 없네....

 

 

배에서 내리고 있는 행진단원들

 

 

저도 평화행진단을 환영하는 사람들 속에 끼었어요.

 

 

쑥스러웠지만 용기를 내어 문정현신부님께 한 컷 요청.

흔쾌히 포즈를 취해주신 신부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