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 신중앙시장 주차장을 확장하기 위하여
주택 3필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철거하였습니다.
아직 매입하지 못한 한필지가 남아 있어 공사를 바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상비가 너무 턱없이 낮다는 이유로 건물주가 매매를 원치 않고 있습니다.
이른 시일 내에 목포시와 건물주 간 매입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중앙시장 주도로변 아케이드 공사현장입니다.
저도 신발가게 사장님께 부탁하여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사장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처음 찍었답니다.
그런데 잘 나왔죠? 역쉬..원판이 좋아야...ㅎ.ㅎ.ㅎ.
신중앙시장 아케이드 공사가 끝나면 거리환경이 훨씬 개선되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시장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주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시장,
주민들이 가고 싶은 시장이 되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신중앙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원산동 신중앙시장 주차장을 확장하기 위해 세필지의 주택을 사고 일부를 허물었습니다. 매입하려고 하는 부지 전체를 산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남아 있는 한필지오 매입하여 주차장 확장공사가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신중앙시장의 주차환경은 더욱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주차장 확장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중소기업청 자금 6억7천만원 가량을 배정하고 목포시에서 2억5천억원 가량을 지원하여 주차장을 확장하는 공사입니다.
이와 함께 신중앙시장 주도로변에 새롭게 아케에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케이드 공사는 1억5천7백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갑니다. 전라남도에서 8천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목포시가 7천만원을 매칭으로 편성하고, 도로변 18개 점포 사장님들이 자부담으로 720만원을 내서 사업을 진행합니다.
신중앙시장 주차장을 확장하고 아케이드 공사를 추진하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전남도와 목포시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그런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각종 시설현대화, 경영컨설팅, 이벤트 사업 등을 지원해도 성과가 곧바로 나타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에 관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외적 지원이 펑펑 쏱아진다 해도 여기에 자구노력이 결합되지 않는다면 한계가 있습니다.
원산동에 있는 신중앙시장과 주변상가 활성화구역을 보더라도 매년 최소 1-2억원의 자금이 지원되어 시설현대화, 환경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인지는 모르지만 다행히 도로변 쪽의 몇몇은 그래도 조금은 낫습니다. 그러나 시장 가운데 부분은 불꺼진 골목마냥 활성화는 답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 비활성화 구역의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결단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외부의 지원과 도움은 아무리 해도 제한적입니다. 외적 지원은 말 그대로 외적인 것에 한정될 수 있으니까요.
신중앙시장은 주변 교통환경의 변화, 서민주거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전통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도와 도의회, 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의지도 매우 높습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상인 스스로의 변화의지와 노력이 조금만 더 보태지면 틀림없이 활성화의 기적이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가고 싶은 시장, 우리동네 시장, 신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 저도 함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01019금. 신중앙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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