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복지관 아름다운 나눔행사

명도복지관 아름다운 나눔행사

 

 

날씨 참 좋은 가을~ 19일 오전 10시, 목포 하당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에서는 명도복지관 가족들이 1년 가까이 모은 1천점이 넘는 재활용품을 가지고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 문영덕 간사님께서 행사를 알리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의 활동을 간략히 설명하고 명도복지관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목포 명도복지관 제라딘 라얀 관장수녀님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가 고향인 제라딘 수녀님은 30년 가까이 이곳 목포에서 낮은 곳에서 봉사와 신앙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국말도 끝내 줍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늘 적극적이십니다.

 

 

늘 웃음이 가득한 목포아름다운가게 김두영 운영위원장님입니다. 

김두영 위원장님은 목공일을 하시는 분이신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면서 삶의 보람이 몇배 더 생겼다고 합니다.

 

최근 아들이 군대 갔는데 날씨가 변하면 아들 걱정부터 된다며,

자녀분들이 가까이에 있을 때 더 자주 대화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라는

본인의 경험담을 인사말로 대신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제라딘 수녀님께 사진 한컷을 요청했습니다.

수녀님, 흔쾌히 요청에 응하셨습니다.

역시 멋있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수녀님, 늘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아참~~ 오늘 저는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 자격으로

명도복지관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에 다녀 왔답니다.

명도복지관 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활동 모두가 기억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