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장에서
10월 3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세계 공통 도구입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그릇된 장벽을 뛰어 넘어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의 도전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시각장애인의 날이 제정된지 33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전남에서는 목포에서 33주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김영만 지부장님, 박춘복 지회장님을 비롯한 전남 도내 22개 시군지회에서 참석하여 함께 협력하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저도 시장협 식구들로부터 맛있는 점심까지 얻어 먹었습니다. 저도 한 때 한쪽 눈을 실명 상태로 10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각막염을 심하게 앓았는데 회복이 안되더군요. 각막이식을 통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눈이 아프다고 하면 남의 얘기로 들리지 않습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나 시각장애인의 과제를 개선하는데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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