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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심 하수도 퇴적토사' 제거

ok 강성휘 2013. 2. 18. 11:10

 

 

 

 

 

목포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침수 원인은 하수도 퇴적물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마, 태풍이 오기전 하수도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설 및 관리가 필요하다.

 

120830 태풍 덴빈으로 침수된 목포시 상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120830 태풍 덴빈으로 침수된 목포시 상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전남 ‘도심 하수도 퇴적토사' 제거

 

전라남도가 침수 피해를 막기위한 퇴적토사 준설사업을 도심 하천과 연계된 하수도까지 확장해 실시합니다.

 

지난 해 여름 태풍 덴빈 내습 때 하수도가 막혀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 침수피해가 컸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목포 등 도내 37개 지구 도심 하수도를 대상으로 준설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2백8킬로미터의 하천과 도심 하수도에서 준설을 실시해 우수기 이전에 마무리지을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지방하천과 연결된 시`군 하수도를 대상으로 2년전부터 퇴적토 준설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7억원의 도비와 7억원의 시`군비를 매칭으로 확보하여 장마전 갈수기에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만 목포시는 지방하천이 없어 자체 사업비로 작년에 문제가 크게 발생했던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일대 등에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준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작년과 같은 침수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