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산 전국 평균 편성, 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보장,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 자립생활센터 확대 설치, 보장구 수리센터 설치 등 5대 요구를 내용으로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박준영 도지사의 장애인정책공약 이행촉구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과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젱에 관한 토론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진행되는 정책협의 장면
도지사 장애인복지공약 이행촉구 기자회견 열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오후 1시 도청 마당에서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주최로 ‘전라남도지사 장애인정책공약 이행 촉구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전남장차연 박대희 대표는 “박준영 도지사가 3년 전 약속한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공약이행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박지사의 장애인정책공약 이행과 장애계의 정책요구를 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혀다.
또 박대희 대표는 “전국 광역지자체들의 총예산 대비 장애인예산 비율이 평균 1.38%인데 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한참 부족한 0.98%에 머무르고 있어 전라남도의 장애인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장차연은 "전국 평균수준 이상의 장애인예산 편성,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보장,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 자립생활센터 확대 설치, 보장구 수리센터 설치 등 5가지 장애인 정책에 대해서 박준영 지사가 수용할 것을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전남도의회 강성휘, 안주용, 정우태 의원을 비롯해 윤소하 진보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서미화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장애계의 요구를 경청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후 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장애인정책 협의를 위한 도지사 면담을 신청하기 위해 도청을 들어가려 했으나 청사방호를 이유를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인단체 대표들의 청사 출입을 막아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인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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