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목포 산정농공단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수십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지 벌써 한달하고도 5일째, 화재의 상처는 거의 그대로 있다. 보험회사의 조사, 경찰과 검찰의 수사, 건축물 철거, 폐기물 처리 등이 늦어지면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냄새 등이 주변에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화재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영업손실을 입은 입주업체들의 어려움이 신속하게 원상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한 건물을 철거작업을 마치고 폐기물 처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체 8개 입주업체 중 6개 업체가 들어 있던 건물은 마치 돌이킬 수 없는 폭격을 맞은 것처럼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건축물 철거와 폐기물 처리가 신속하고도 원만하게 진행되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다. 모두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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