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3주년 목포역 행사에서

 

 

 

 

5.18, 33주년입니다.

5월의 꿈, 

평화와 대동세상은 미완의 진행형입니다.

평화와 통일로 가는 발걸음을

더 재촉하겠습니다.   

 

 

목포역 5.18 표지석 앞에 5월 영령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지나는 길에 5월영령을 위한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습니다.

33년 동안 구천을 떠도는 5월 영령이시어 이제 고이 잠드소서.

민주화의 통일의 길, 평화와 삶의 길 저희가 열어 가겠습니다.

 

 

예년과 달리 작고 소박하게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과거 높이가 1미터쯤 되는 무대를 마련하여

높은 사람들의 연설 장소 정도로 여겨졌던 행사장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졌습니다.

무대 주변도 바람개비며, 사진전시 설치물 등,

예술적 감수성이 반영되었습니다.

 

갯돌(대표 문관수)과 목포아트센터(대표 김윤정)의

 데코레이션이 빛나는 행사장 준비였습니다.  

 

 

 

노래공연밴드 '소풍'의 오월의 노래 공연이 공식 식전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허성욱 단원을 비롯한 지역밴드 '소풍'의 노래가 오월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습니다.

 

 

한반도 모형을 본뜬 작은 꽃탑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온통 꽃나라입니다.

이렇게 예쁜 나라가 시민 모두가 꿈꾸는 나라입니다.

 

 

2013년 5.18 행사의 슬로건은

"2013 오월, 평화와 통일로" 입니다.

오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서민경제는 주저 앉았고,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다시금 5월의 정신으로 평화와 통일로 우리가 달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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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기념식을 진행하는 최진호 민주노총 사무국장님

 

 

부토 천공요람 서승아 대표의 오월정신계승 퍼포먼스

피흘리는 오월영령을 표현하고 있다.

 

 

고통받는 영혼, 흔들리는 영혼을 표현하고 있는 서승아 대표님

 

 

한과 설움을 딛고 부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

5월 영령의 부활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5.18 33주년 기념식 개회를 선언하는

5.18 민중항쟁 33주년 목포행사위원회 윤소하 공동위원장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정부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

훼와 소극적 태도를 질타하는

정석봉 5.18 민중항쟁 32주년 행사위원회 공동위원장 

 

 

5.18민중항쟁 33주년 추도사를 하는 박지원 민주당 전원내대표님

 

 

바람개비로 형상화된 목포 5.18행사장의 무대

 

 

 

5.18민중항쟁 33주년 목포행사위원회 정석봉 공동위원장님과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