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시민운동가대회 열려

 

  

 

 

 

 

 

 

 

2013 시민운동가대회 목포서 열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한 2013 전국시민운동가대회가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다.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를 표어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시민운동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토론회와 공익활동가 공제회 설립 등에 관한 토론, 남도의 멋과 맛을 대표하는 목포탐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백 대표는 저녁 프로그램 인사말에서 "인심좋고, 공기좋은 목포에서 전국활동가들이 모여 현실과 비젼을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더 성숙한 활동가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익활동가 공제회에 관한 대화에 참여한 강성휘 도의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진보정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시민사회 공익활동가 공제회법" 과 "시민사회 공익활동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공익활동가공제회법이 제정되어야 하며, 법이 제정된 후에 조례 등을 통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모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