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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위해 아파트 주민들 뭉쳐

ok 강성휘 2013. 10. 16. 22:35

 

 

 

 

 

주거환경 개선 위해 아파트 주민들 뭉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의지가 모며 16일 목포신안비치팔레스 1`2차 아파트 협의회 상견례 및 자문위원 위촉으로 이어졌다. 

 

아파트 분양 문제로 건설사와 오랬동안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목포 신안비치팔레스 1,2차 아파트 주민들이 목포대교 개통과 북항 개발로 발생하는 주거환경 악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웃 아파트 간에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활동을 진행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신안비치팔레스 상가 식당에서 1,2차 아파트 상견례 및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신안비치팔레스 1차아파트 최동열 회장은 "아파트 내부도 좋아야 하지만 주민들이 생활하는 주거환경도 좋아야 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의 신호등 설치, 과속방지를 위한 카메라 설치, 우회도록 조속 개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의회를 만들어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성휘 도의원은 상견례에서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은 해당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나설 때 이뤄질 수 있다"며, "목포대교 개통 등으로 아파트의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만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견례에는 최동열, 김용배 회장을 비롯해 아파트 환경개선에 관심이 높은 두 아파트의 동 대표 등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교환과 함께 친목을 다졌고, 강성휘 도의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