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C 호남방송 CJ헬로비전으로 새출발

 

 

 

 

HBC 호남방송 CJ헬로비전 호남방송으로 새출발

 

HBC호남방송이 CJ헬로비전 호남방송으로 상호를 바꾸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목포를 비롯한 인근 9개 시`군에 유선방송을 시작한지 30년만에 호남방송의 주인이 바뀐 것이다. 새로 주인이 된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은 16일 토요일 목포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의 새출발을 알리는 축하하는 공연을 2천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CJ그룹이 HBC호남방송을 인수하는데는 약1,200억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기존에 HBC 호남방송을 경영해 온 이영팔 회장은 호남방송 매각에 따른 세금을 목포시 지방세로 내기 위해 광주의 주소를 일부러 목포로 옮겨 목포시에 10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었다. 

 

CJ유선방송은 전국적으로 390만명의 유로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유선방송 사업자로 새로 출발하는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은 김영흥 호남지역 총괄대표와 목포권 호남방송 강민희 사장, 그리고 미디어담당의 이재현 총괄국장 3각 편대를 이뤄 이끌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새롭게 출발한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이 지역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방송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호남방송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