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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우리의 밥상은 안전한가?

ok 강성휘 2013. 12. 7. 08:13

 

 

 

 

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우리의 밥상은 안전한가?

 

29일 목포YMCA강당에서는 탈핵의사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익중 교수님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교수님은 강연에서 방사능은 어린이와 여성을 집중 공격하고, 방사능의 피해는 즉시 나타나는 것 뿐만아니라 몇년에 걸쳐 나타나며, 후손에게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물질이라며, 일본 후쿠시마의 비극은 끝난게 아니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피해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구체적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없으나 시간이 갈수록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는 핵발전소를 폐기하는 쪽으로 가는데 유독 23개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 원전을 늘리는 쪽으로 가고 있다며 시대와 역행하고 있는 한국의 원전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없는 안전한 세상, 국민이 나서야 할 차례임을 아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