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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신문 창간 10주년 축사

ok 강성휘 2014. 7. 22. 09:38

 

사실과 진실을 말하는 신문

 

남도신문 창간 10주년 축사

 

남도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터넷, SNS, 방송매체의 급속한 발달로 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여건에서도 의지와 열정을 잃지 않고 10년 동안 꾸준하게 신문을 발행해 온 남도신문 가족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인터넷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뿐만아니라 밴드까지 합니다. 인터넷 기반 SNS의 출현으로 정보를 습득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해야 할 일까지도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이 손에서 멀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기반한 새로운 미디어들은 빠른 정보, 쌍방향에는 획기적이지만 풍부한 분석과 다양한 내용을 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남도신문은 바로 그러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존재감을 지켜왔습니다.

 

그렇다고 신문 제작환경이 지금보다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일지라도 의지와 열정으로 시민에게 사실과 진실을 말하는 남도신문으로 계속 남아주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거기에 함께 하겠습니다.

 

10년의 땀과 노력을 다시금 뜨겁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