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제11호 태풍 나크리 북상에 따른 배수펌프장 현장 방문

 

 

전남도 출자 출연기간 경영평가 결과

 

- 전남신용보증재단 2년 연속 '가등급'

- 강진의료원`청소년미래재단 '라등급'

 

전남도는 14일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11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용보증재단이 '가등급'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낸 반면 생물산업진흥재단, 강진의료원, 청소년미래재단은 가장 낮은 '라등급'을 받았다. 강진의료원과 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해에도 '라'등급을 받았다.

 

'나등급'은 여성플라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발전연구원, '다등급'은 문화예술재단`중소기업센터`순천의료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다. 이번 지방공기업평가원이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대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은 직원의 경우 가등급 100-150%, 나등급은 51-100%, 다등급은 10-50% 수준에서 차등 지급한다. 라등급은 성과급 지급에서 제외되고, 임원연봉을 동결되며, 출연금 또한 평가 등급별로 가등급부터 100%에서 2%씩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등급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은 2010년부터 지자체의 별도 지원없이 자체 수입만으로 운영해 자립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올 해로 두번쨰 실시된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가점수가 5점 이상 상승하여 출자`출연기관들의 경영평가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