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5. 화.
(광주CBS-R 노컷. 뉴스종합)
□ 이 와중에 정무부지사 선거판 기웃 "빈축"
최순실 게이트가 블랙홀이 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내년도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 예산작업을 진두지휘해야 할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선거판을 기웃거려 빈축을 샀다.
신안이 고향인 우 정무부지사는 무안·신안·영암 지역구의 박준영 국회의원의 재선거 가능성이 커지자 최근 이들 지역의 공식 행사 및 비공식 모임에 얼굴을 내밀며 재선거 출마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청 주변에서는 우기종 부지사가 선거 생각을 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지만 예산 확보 전쟁의 한 복판에 개인사를 도모하는 것은 도민의 공복으로서는 적절치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우 부지사는 재선거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니지만, 선거를 의식해 무안· 신안 등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니고 다른 지역 행사도 정무부지사로서 똑같은 비중으로 참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정무부지사 직무에 충실하고 박준영 의원이 잘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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