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비교시찰 2일째
* 파당파당 비치
- 절벽 아랫쪽의 해변, 진입로가 적고 백사장도 매우 작은데 관광객은 많음, 입구는 정비가 되어 있는데 아랫쪽 바닷가는 좁고, 정비가 안되에 있는 수준이어서 조악한 느낌, 한국 같으면 진작 정비했을 정도의 쓰레기, 건물, 상점 등이 있어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 울루와트공원
- 힌두교의 3대 신중 하나인 비시누신의 대형 신상을 만들고 있으며, 일부 신상의 모습을 제작, 전시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신앙심으로 느껴지는게 아니고 관광용이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비시누신은 물의 신입니다.
- 야외 공연장에서 힌두고 신앙과 관련있는 내용으로 공연을 하는데 관광객을 위한 진도의 주말공연이 훨씬 수준이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발리의 생선요리
- 해변의 식당에서 새우와 가재 등의 해산물로 저녁을 먹었는데 야자수 껍질로 구워내는 까닭으로 굽는 과정에서 연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많은 연기 때문에 일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 구운 생선도 타진 것처럼 보여 밤이 아니면 선뜻 먹기 힘들 듯, 그래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발리의 느낌
- 유명 관광지가 아니고 유명 휴양지입니다.
- 우리나라와 기후, 문화, 풍광, 물가 등이 너무 달라 나라마다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관광시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낍니다.
- 바가지요금, 쓰레기 과다발생 등 관광지의 문제점이 있는데 바가지 요금은 잘 모르겠고, 쓰레기 문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 도로들이 잘 뚫려 있으나 좁은 것이 아쉬움
- 주민소득 증대와 문화발전을 위해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관광분야 기본은 그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자원을 잘 정리하고 잘 드러내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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