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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세월호 유가족 만남,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ok 강성휘 2017. 8. 16. 07:00





목포신항에서 137일째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 및 생존자를 만납니다.

참사 미수습자 수습, 진상규명 등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해수부는 면담을 앞두고 미수습자 수습, 2기 특별조사위원회 출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현황, 4.16세월호 추모사업 등 4가지 쟁점을 정리해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엔 진상규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빠져 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이러한 부분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해양수산부의 미수습자 수습 등을 위한 향후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수습자 수습

- 9월까지 선내와 침몰해역에 대한 수중수색 완료 목표

- 수중수색은 침몰지점에서 유해와 유류품 수습, 수중팬스 내외곽 잠수 수색 실시

- 수중수색은 814일부터 45일 가량 소요 예상

- 세월호 인양 당시 반잠수선까지 이동한 3km 해역 수중수색은 빠른 조류로 인해 곤란

- 이러한 수색작업에도 미수습자 모두를 수습하지 못할 경우 추가 수색 요청이 되는 대로 객실에서 연결되는 기관실 등에 대한 추가수색 등 실행가능방안 모색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 현재 화물조사 진행 중

- 사고 원인 조사는 준비를 거쳐 8월 말부터 본격조사 실시

 

선체 보전 및 처리 계획

- 9월 중 선체보존처리 자문위원회 구성

-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을 거친 후 20184월 최종 계획 수립 예정


안산 추모공원

- 주민 찬반의견 양립

-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통을 통한 절충방안 모색

- ‘봉안시설 지하화’, ‘시민친화적 문화공원 조성홍보 계획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