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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삶

목포신항의 아침, 366일째

ok 강성휘 2018. 4. 2. 07:22

 

 

 

 

목포신항의 아침, 366일째

 

목포신항,

해와 달이 세월호를 지켜줍니다.

밤새 세월호를 비춘 저 달이 지면 해가 떠올라 세월호를 밝게 비춥니다.

 

세월호와 함께 한 366일

작년 3월 31일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온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세월호가 온 다음날부터 매일 아침 목포신항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간, 촛불의 힘으로 대통령이 바뀌었고, 박근혜, 이명박은 구속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산 4.16추모공원도 성큼 다가섰습니다.

 

저도 비록 기도와 안내소 청소, 이른 아침 세월호 수색 현장으로 들어가는 인부 음료 준비 정도에 불과하지만 함께 한 보람이 큽니다.

 

진실이 바로 서고,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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